2012. 9. 4. 19:27ㆍ가끔은 서울밖 여행
여친의 휴가를 맞이하여, 올해의 나의 비공식 휴가는 통영으로 다녀왔고 그것은 여친과 함께 떠난 게 아니므로 무효!! 가 되는 바람에, 여차저차하여 전주로 짧은 1박 2일 여행을 다녀왔다.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여행기, 사용기등을 매번 꼼꼼하게 기록하는 블로거들은 정말 대단한 사람들이다.
나는 가끔 그들이 무슨 목적으로 그렇게 블로그 관리에 정성을 다하는지 궁금하지만, 이런 궁금증은 온라인 마케팅 기획사에서 일하는 나의 업무상 배경이 선입견이 된 색안경일 수가 있겠다.
어쨌거나 이제 가을이 다가오는 이 때에 나는 한여름의 사진과 함께 그 시간들을 기록하고자 한다.
아차, 누군가 나에게 '네 블로그는 정성껏 관리하는 수준은 아니지만, 그래도 블로그라는 것을 하고 있는 이유가 무엇인지?' 물어본다면 나는 당당하고 솔직하게 대답할 것이다.
'사진 자랑 좀 하려고....'
그렇다. 내 블로그는 상당히 사적이며, 매우 불친절한 블로그라는 것은 누누히 밝힌 바있다.
내가 올리는 장소에 대한 정보는 다른 블로그에서 찾아보길 바란다. 나는 정보는 제공하는 데에는 조금의 관심도 없다.
그저,나처럼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그 곳에 찾아갔을 때 어떤 장면을 찍을 수 있을 것인지 미리 보여주고자 함이 내 포스트의 목적이다.
두번째 목적이 있다면, 형님의 사진 실력 좀 자랑할 겸해서...
자, 그럼 쓸데없는 설명없는 사진들이 이어진다. 사진만 이어질 것이다. 코멘트 없이....
형이다.... 간지나는 형...
저 반바지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지 않아???
앞에 올린 포스트 잘 찾아봐.... 아 없나??? 없을 수도 있겠다.
푸켓갈 때 사서, 그 이후로 줄기차게 저 바지만 입고 있어....
한 여름의 하늘은 이렇게....
보기만 해도 더웠어
동서울 터미널에서 전주까지 가는 동안 휴게소는 딱 한번 쉰다.
정안 휴게소에서....
자, 전주 도착!!!
일단 여기까지..
왜??
왜냐구???
프롤로그잖아? 제목 봐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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