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그래퍼의 사진과 이야기(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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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여행] 소매물도여행 화보 2012.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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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여행] 고양이과 꿀빵의 이야기 2012.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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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여행] 동피랑 마을이 궁금하다면 필독하시길...
앞선 포스팅에서 나는 이래저래 백수의 시간이 생겨서, 통영에 가기로 마음 먹었고 숱한 여행지 중에 통영으로 결정하게 된 원의는 동피랑 마을을 보고자 함이었다. 그래서 혹시나 동피랑 마을에 나처럼 관심있는 사람이 있을까봐, 정말 친절하게 이 글을 적는다. 자, 잘 들어라. 동피랑 가고 싶은 사람들.... 진짜 잘 들어두어라. 진정 동피랑 마을을 가고 싶은가? 진심 가고 싶은가? 나의 답은 이렇다. 가.지.마.라. 왜? 왜 너는 가놓고 남들보고 가지 말라고 하냐고 물어볼 당돌한 독자가 있을 것 같아서 당차게 답을 말해주자면 이렇다. '볼 게 없어, 임마' 뭐, 내가 동피랑 마을에 억하심정이 있어서 이러는 건 아니고, 굳이 동피랑 마을 하나만을 보기 위해 통영가는 버스에 과감히 몸을 싣지는 말라는 뜻에서 하는..
2012.07.21 -
여행 한번 가기 힘들구만
어쩌다보니 열흘 정도의 휴가가 생겼다. 이 열흘이 회사가 내게 보상 휴가를 준거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전무후무할 이 열흘의 휴가는 이른바 내가 만들어낸 작품이다. 역시나 어쩌다보니 이직을 하게 되었다. S 구멍가게에서 J 소셜커머스로, 다시 N 회사로, 그리고 이번엔 L 회사로 옮기는 세번째 이직이다. 또 한번 어쩌다보니 쉽게 쉽게 옮기는 것 같은 모양새가 되어버렸으나, 나는 그저 개미가 모래알을 옮기듯 조금씩 연봉을 높여가고 있을 뿐이다. 여기에는 첫번째 연봉이 주유소 아르바이트생보다 못한 출발이었기 때문에 지금의 수준이 남들의 첫 연봉과 비슷할 지도 모르겠다. 그렇다고 내가 돈때문에 옮기는 건 절대 아니다. 이번에 옮기게 되는 회사는 그래도 나의 5년 정도는 맡겨볼만한 미래가 있는 것 같아 보인다..
2012.07.13 -
[푸켓여행] 푸켓으로 한 걸음 더
피피섬, 팡아만, 빠통비치, 시트러스헤이트, 아프로디테쇼 등등의 키워드로 기억될 나의 푸켓 출장은 4박 6일동안 1499장의 촬영을 남기며 힘들게 끝나가고 있었다. 출장의 마지막날, 나는 그동안 호텔과 관광지만 촬영한 아쉬움이 너무 컸었다. 비록 몸은 군대 유격훈련 다녀온 것처럼 힘들고 피곤하고 무거웠지만, 마지막까지 관광사진만 찍을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그래서 나의 숙소, 시트러스헤이트 호텔을 아침 7시에 나와서 호텔 뒤 편으로 걸어다니면서, 몇 장의 사진을 찍었다. 시트러스 헤이트 호텔에 묵으실 분들을 위해서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호텔 바로 앞에는 아무 것도 없다. --; 그냥 bar 같은거 하나 있어.. 근데 딱 봐도 별로 땡기지 않는 그런 빠... 호텔 왼편에 편의점이 하나 있고, 오른쪽으로 ..
2012.06.04 -
[니콘 캡쳐nx, capture NX] 니콘 캡쳐 NX 간단 보정 샘플 사진
오늘은 니콘 캡춰 NX로 매우 성의 없게 보정한 샘플 사진을 비교해보자. 매우 성의가 없다함은, 원본에서 보정과정을 단지 두서너개 정도 거친 사진이기 때문이다. 보정 시간은 약 30~50초쯤... 원본과 큰 차이가 없어서, 이거 뭔가 싶을 수도 있지만 적어도 니콘 캡쳐 NX2 프로그램을 구매하려는 분들께는 의미있는 결과물의 차이를 알 수 있을 것으로 (내맘대로) 생각한다. 한강 물에 비친 노을의 색깔을 잘 봐주시길 바란다. 나는 니콘 CAPTURE NX2를 사용하면서 프로그램이 조금 느리다는 것 빼고는 아직까지는 불만이 없다. 쓰고나니, 이거 웬지 쓸데없는 포스트를 했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봐도 원본과 별 차이도 없고, 딱히 어떤 부분에서 니콘 캡쳐 NX가 장점인지 드러나지도 않는다. 정말 미안하고, ..
2012.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