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그래퍼의 사진과 이야기(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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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쇼, 정철호 배우.. 그리고 임준형 포토그래퍼
언제였는지 기억나지 않지만, 박칼린 감독님의 미스터쇼 촬영 준비하러 간 김에 정 배우와 한 컷 남겼다. 급히 지나가는 신현수 배우를 붙잡고, 찍어달라고 했는데, 역시 이 친구 키가 커서 그런지 엄청 높은 시점에서 찍혔네... ^^ 땡큐 신현수 촬영 준비할 때만 반바지 입었고, 촬영할 때는 청바지로 갈아입었음. 난 예의있는 포토그래퍼니까... 정철호 배우는 내가 찍은 이 사진이 제일 잘 나왔어.... 두둥!! 철호랑 언제 술 한잔 하지??
2014.08.11 -
포토샵 인물 보정, 닷징 / 버닝... 그리고 메이크업
포토샵으로 인물 보정하는 방법 중에 닷징 & 버닝이 있는데, 메이크업에서 하이라이트와 섀도잉하는 것과 똑같다고 보면 된다. 네이버에서 메이크업에서 하는 방법을 찾아보고 있는데, 엄청 복잡하다. 설마 이걸 매일하는 여자들이 있을까? 싶은데, 댓글이나 게시물들을 보면 상당수의 여성분들이 매일(혹은 매일에 가깝게) 이 정도의 메이크업을 하는 것 같다. 그런 분들에게 포토샵 리터칭 공부를 추천한다. 포토샵 리터쳐가 되면, 출근길 2호선을 경험하지 않아도 된다. 물론 수입은 내가 잘 모르겠다.
2014.08.11 -
책이 많은데 이걸 어떻게 해야할지....
여러분의 예상외로, 내 방에는 잡다한 책들이 많다.책꽂이에 꽂고, 책장에 올려두고도 남아서 책들이 방바닥에도 쌓여있고, 책상 위에도 쌓여있다.버릴 수는 없고, 이 책들을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다.좋아요 "}" data-reactid=".km.1" style="color: rgb(109, 132, 180); cursor: pointer; font-family: Helvetica, Arial, 'lucida grande', tahoma, verdana, arial, sans-serif; font-size: 12.222222328186035px; line-height: 17.066667556762695px;">
2014.08.11 -
슈퍼문이라고? 달의 미스테리....
슈퍼문이라고 다들 달 사진을 올려서, 그냥 심심풀이로 쓰는건데, 1. 달은 지구보다 오래되었다. 2. 달의 공전주기는 자전주기와 똑같다. 그래서 매일 같은 면만 보게 되어있다. 3. 일식이 일어날 때, 매우 신기하게도 태양을 정확하게 가릴 수 있는 크기이다. 4. 달 표면은 흙이 아니라 금속으로 되어있다. 5. 달의 속은 텅 비어있다. 달에 관한 대강의 이런 미스테리가 있는데, 나는 대체로 재밌어서 이런 말들을 믿는 편이다. 달이 지구와 가까워졌다. 세상에 무슨 일이 일어날 것 같다. 우리가 알 수 없는 무슨 일인가가 말이다. 내가 찍은 달 사진이 없어서, 저작권 없는 이미지 사이트 http://www.morguefile.com/에서 가져왔다.
2014.08.11 -
[동해, 속초 여행] 나르시스 그 이후의 이야기....
나르시스 이야기는 결국 그가 호수에 빠져 죽는 것으로 끝난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그런데, 그 이후의 이야기가 더 재밌는데 아는 사람이 많지 않다. (안티를 양산하는 자랑멘트인 줄 알면서 멈출 수가 없다.^^) 나르시스가 빠져 죽은 호수가에 요정들이 모인다. 요정들은 호수에게 이런 말을 한다. '너 어제 나르시스 봤어? 그렇게 잘 생겼다며?' 그러자 호수가 어리둥절해한다. '누구요?' '있잖아... 어제 니 얼굴 가까이에 자기 얼굴 보려고 고개 숙인 남자... 걔 어때? 존잘이지?' 그러자 호수가 충격적인 멘트를 날린다. '아... 걔요? 글쎄.... 나는 걔 눈에 비친 나를 보느라 그 친구 얼굴을 잘 못봤네요' 내가 지어낸 얘기가 아니라 실제로 신화에 나오는 부분이다. 이 사진을 찍으면서 나는 ..
2014.08.06 -
[정동진 여행_2편] 정동진 독립영화제, 그리고 <60만번의 트라이>
모든 사진에는 저작권이라는게 있으니 함부로 가져가면 안됩니다.(그럴 사람도 없겠지만...) 자, 다시 이야기를 계속 진행해보자. 설악 워터피아에서 놀고, 오후 늦게 현대 수 리조트에 체크인을 한 우리는 이제 정동진 독립 영화제가 열리는 정동 초등학교로 향했다. 네이버에서 현대 수 리조트에서 정동 초등학교까지 가는 길을 검색해봤다. 시간은? 1시간 40분. 그렇다. 나는 이 사실을 알면서도 어쩔 수 없이 갔다. 왜냐면!! 정동진에는 마땅히 방이 없었기 때문이다. (여기에 관해서는 뒤에 좀 더 자세히 알려주겠다) 어쨌거나 네이버가 알려주는데로 한시간 반이나 걸릴까? 하고 출발했지만 정말 한시간 반이나 걸렸다. 젠장... 졸라 정확해, 네이버 지도! 짜잔... 어쨌거나 저쨌거나 결국 정동 초등학교에 도착! 우..
2014.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