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그래퍼의 사진과 이야기(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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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정동진 여행기 1편] 다시 일년만에 동해로~
일 년만에 다시 정동진 여행기를 쓴다. 다시 정동진 여행기를 쓰는데 정확하게 일년이 걸린 이유는, 나는 매년 정동진 독립영화제에 가기 때문이다. 정동진 독립 영화제는 매년 8월 첫번째 금요일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이 시기에는 늘 남들의 휴가기간과 겹쳐서 정동진에 간다. 올해도 어김없이 출발한 정동진! 이젠 노하우가 생겼다. 정동진으로 가는 방법. 1. 새벽에 출발하자. - 내가 출발한 날은 8월 1일. 그러니까 직장인의 휴가 헬게이트가 열리는 딱 바로 그 날이다. 엄청난 인파가 강원도를 향해서 출발한다는건 다들 알것이다.그러나, 쫄지 말아라. 새벽에 출발하면 된다. 어떤 직장인이 새벽부터 동해로 떠나겠는가? 새벽시간이야말로 동해로 출발하는 블루오션이다. 나는 잠실에서 새벽 5시쯤에 출발했다. 서서히 동이 ..
2014.08.05 -
러브엠 스튜디오의 커플 사진 안내
안녕하세요? 사랑하는 순간을 사진으로 기록하는 러브모멘트 스튜디오 (줄여서 러브엠 스튜디오)의 임준형 실장입니다. 웨딩, 커플, 가족 사진은 물론 포트레이트 사진도 전문으로 찍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 커플 사진 상품에 대해서 간단히 알려드려구요. 상품명 촬영 장소 촬영 시간 상품구성 촬영 가격 Sunday classic 문래동 철강단지 3시간 사진 인화세트 1. 촬영사진 DVD 2. 100장 엽서인화 300,000원 Cafe in love 스튜디오 + 홍대 카페 Healing forest 서울숲 City with you 홍대, 삼청동 등 시내 위의 구성중에서 커플께서 원하시는 상품을 정하시고 연락주시면, 친절하게 상담해드리겠습니다. 저희의 사진인화세트는 받아보신 분들께서 모두 만족하신만큼 고급스럽..
2014.03.18 -
[러브그래퍼의 커플 사진] 201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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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멘티스트의 웨딩 사진의 어떤 순간] 이럴수가!
축가를 부르는 신랑의 친동생이 가사를 까먹어서, 1절 전체를 허밍으로 대충 부르는 그런 러브 모멘트의 웨딩 사진의 어떤 순간 - 임준형 포토그래퍼
2014.02.25 -
[모멘티스트의 어떤 순간] 한 때는 노숙인이었던 이 사람들을 만나는 순간
지금도 서울역에 가면 노숙인들이 수없이 많다. 나는 이 분들이 어떤 사연으로 노숙을 하시는지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한다. 물론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런걸 알려하지도, 굳이 알고 싶어하지도 않을 것이다. 나도 마찬가지였고 사실 홈리스 자활 잡지 에 대해서도 잘 알지 못했었다. 그러던 어느 날, 그 어떤 순간에 나는 우연히 사진 재능 기부자를 모집한다는 간단한 인터넷 공지를 읽고, 무턱대고 재밌겠다 싶어서, 지원서를 작성하여 이메일로 보내봤다. 그러니까 문자 그대로 특별한 이유라는게 없이 그냥 말이다. 특별한 이유없이 그냥, 재밌겠다싶어서.... 이렇게 시작한 빅이슈의 사진 재능기부가 벌써 만 2년, 해수로는 3년이 된다. 그동안 참 여러 촬영을 기부했었는데, 이번엔 빅이슈에서 빅판(빅이슈 판매원) 아저씨들의..
2014.02.25 -
[Mac 맥 유저를 위한 라이트룸 팁] 크롭 비율 고정하기
작년 말에 같은 주제로 글을 쓴 적이 있다. 그런데 그 때는 내가 잘 못 알고 쓴 글이어서, 그 사이에 이 블로그에서 정보를 검색한 분들께 심심한 미안함을 전해드린다. 자, 과거는 과거고, 이제 새로운 방법을 알아보자. 이름하여, 라이트룸을 이용하여 같은 비율로 크로핑하기 사진 보정을 하다보면, 여러 장의 사진을 같은 비율로 잘라야할 때가 있다. 예를들면, 사진 100장이 있는데, 이걸 모두 5X7 사이즈로 크로핑해야할 때가 있기 마련이다. 이 때, 손쉽게 할 수 있는 다른 프로그램도 많이 있겠지만 일단 나는 라이트룸을 자주 사용하기 때문에 라룸을 이용한 방법을 알아보자 1. 사진을 불러보자 어느 날 아침에 보니 문 손잡이에 대충 걸려있는 나의 화이트 셔츠가 웬지 섹시해보였다. (저걸 입은 나는 더 섹시..
2014.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