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쇼, 명량 배우 유현준> 명량을 보기 전과 보고난 후
2014. 8. 11. 12:22ㆍ그냥 짧은 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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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쇼, 마커스 유현준 배우 photo by 임준형
보기 전
드디어 '명량'을 보러왔다.
<미스터쇼>의 마커스가 어딘가에 나오는데, 잘 찾아봐야겠다.
*마커스(유현준) 배우는 페이스북을 안해서 태그를 걸수가 없네...
그나저나 영화 시작전에 광고를 보는데, 대체로 열정을 강조하고 있다.
열정을 강조하는 사회는 위험하다. 당신의 열정, 자본가가 빼먹고 버린다. 그러니 조심해라! 당신의 열정은 오직 순수하게 당신만을 위해서 써야한다.
당신을 열정과 사장님을 위한 열정은 분명히 구분되어야한다.
본 후
<명량>을 보고, 맘에 들면 진중권을 신랄하게 까주려 했으나 그럴 수 없게 되었다.
아쉽다.
최민식 배우와 우리 (그렇다. 우리) 유현준 배우의 노력을 이렇게 허망하게 만들어도 되는 것인가?
(현준아, 형은 진짜 솔직히 스크린에서 너 나오는거 보려고 갔다.... 까지는 아니지만 어디있는지 열심히 찾은 건 사실이다... 라고 누가 싸이월드에 적어주라. 아니, 요즘에도 싸이월드를 하는 사람이 있었어...)
다른 건 다 차치하고, 진중권을 깔 수 없게된 점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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