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작가의 사진 이야기(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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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 맥 유저를 위한 라이트룸 팁] 크롭 비율 고정하기
작년 말에 같은 주제로 글을 쓴 적이 있다. 그런데 그 때는 내가 잘 못 알고 쓴 글이어서, 그 사이에 이 블로그에서 정보를 검색한 분들께 심심한 미안함을 전해드린다. 자, 과거는 과거고, 이제 새로운 방법을 알아보자. 이름하여, 라이트룸을 이용하여 같은 비율로 크로핑하기 사진 보정을 하다보면, 여러 장의 사진을 같은 비율로 잘라야할 때가 있다. 예를들면, 사진 100장이 있는데, 이걸 모두 5X7 사이즈로 크로핑해야할 때가 있기 마련이다. 이 때, 손쉽게 할 수 있는 다른 프로그램도 많이 있겠지만 일단 나는 라이트룸을 자주 사용하기 때문에 라룸을 이용한 방법을 알아보자 1. 사진을 불러보자 어느 날 아침에 보니 문 손잡이에 대충 걸려있는 나의 화이트 셔츠가 웬지 섹시해보였다. (저걸 입은 나는 더 섹시..
2014.02.19 -
[Nikon Capture NX2] 웨딩드레스 돋보이게 하는 TIP
자, 오늘 연습해 볼 사진은 웨딩 포토계의 감각남, 임준형 작가님의 사진이다.(여기서 임준형 작가님이라는건 바로 본인이다. 나라도 이렇게 띄워줘야지... 누가 날 띄워주겠어... --;;;) 수정할 사진을 불러옵니다. 사진이 전반적으로 밝아서 웨딩 드레스가 눈 잘 안들어오니까, 신랑 신부가 좋아할지는 잘 모르겠지만, 우리는 연습을 하기위해서 웨딩드레스만 부각 시키는 연습을 해봅시다. 자 우선, 드레스 좌측 하단부터 시작해볼까요? 제가 nx2에서 가장 많이 쓰는 기능! 사실상 거의 저 기능만 쓴다고 해도 전혀 과언이 아닌, [색상 컨트롤 포인트]를 선택합니다. 자, 그렇다면 니콘 capture nx2의 색상 컨트롤 포인트란 무엇인가? (아무리 대충 만든 설명이라고 하지만 그래도 보면 알수 있겠지....) ..
2014.02.17 -
[니콘 캡쳐nx, capture NX] 니콘 캡쳐 NX 간단 보정 샘플 사진
오늘은 니콘 캡춰 NX로 매우 성의 없게 보정한 샘플 사진을 비교해보자. 매우 성의가 없다함은, 원본에서 보정과정을 단지 두서너개 정도 거친 사진이기 때문이다. 보정 시간은 약 30~50초쯤... 원본과 큰 차이가 없어서, 이거 뭔가 싶을 수도 있지만 적어도 니콘 캡쳐 NX2 프로그램을 구매하려는 분들께는 의미있는 결과물의 차이를 알 수 있을 것으로 (내맘대로) 생각한다. 한강 물에 비친 노을의 색깔을 잘 봐주시길 바란다. 나는 니콘 CAPTURE NX2를 사용하면서 프로그램이 조금 느리다는 것 빼고는 아직까지는 불만이 없다. 쓰고나니, 이거 웬지 쓸데없는 포스트를 했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봐도 원본과 별 차이도 없고, 딱히 어떤 부분에서 니콘 캡쳐 NX가 장점인지 드러나지도 않는다. 정말 미안하고, ..
2012.06.04 -
[Nikon Capture NX2]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는 사진가 길동이의 마음은...
나도 언젠간 이런 글을 쓰고 싶었다. 사진 작업을 하다보면 마치 영화 '매트릭스'에서처럼 실재와 실재의 복사본, 그리고 허구의 삼각관계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하나의 사진은 당신의 모니터 상태에 따라 내가 보는 색과 다른 색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이 색은 진짜인가, 허구인가? 만약 같은 컴퓨터와 모니터라고 하더라도, 포토뷰어(네이버 포토뷰어나 알씨 또는 피카사 사진 뷰어등)에 따라서 색이 각각 다르게 보인다. 그렇다면 이 때에도 과연 나는 어떤 색을 진짜 색으로 믿어야 할 것인가? 그래서 나는 내가 사용하는 후보정 프로그램으로 변화하는 색의 다름을 비교해보고자 한다. 아마, 놀라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는건 사진가 길동이의 문제만이 아니다...
2012.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