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서울밖 여행(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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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 인스타에서 핫한 우무에 대해서 알아보자
요즘엔 대부분의 정보를 네이버보다 인스타로 검색하는게 유행이잖냐? 네이버는 뭐 이미 광고가 검색품질을 망쳐놨지.... (형도 한 때 네이버 검색 광고로 먹고 살았지만, 광고쟁이들 뻥이 너무 심해서 말야...) 여하간 형도 제주에 가기 전에 일단 인스타그램에서 핫한 곳들을 몇 군데 찾아봤는데, 와이프가 강력하게 추천하는 우무라는 곳이 있었다. 그러니까 우무라는 곳은 남성취향이라기보다는 여성들이 좋아할만한 느낌이란 말이지.... 제주 우무 위치는 지도를 첨부하니 참고 바란다. 여기가 약간 뒷골목에 있어서, '설마 여기인가?' 싶으면 제대로 찾아갔다고 보면 된다. 아니, 그런 생각을 하기도 전에 사람들이 북적이고, 차들이 주차되어있으면 거기가 우무 맞다. 주변에 딱 그거 밖에 없으니까 사람들이 우무 외에 다른..
2019.05.09 -
[제주여행] 중문 근처 논짓물에 대해 알아보자
제주 여행은 크게 세가지 혹은 네가지쯤으로 나눌 수 있을 것이다. 제주 해변 투어, 오름 투어, 한라산 등반, 그리고 각종 유명 관광지 투어. 여기서 유명 관광지라면, 허브농원, 미로공원, 성박물관, 오셜록 티뮤지엄, 테디베어박물관, 여미지 식물원, 에코랜드, 신비의 도로, 아쿠아플라넷, 쇠소깍, 카멜리아힐, 헬로키티아일랜드 등등이 있겠지. 형은 아직 아이가 없어서, 이런 곳들은 그동안의 제주 여행에서 한번도 가본 적이 없다. 보통 저런 곳들은 아이와 함께 가게 되잖아? 물론, 미로공원이나 오셜록 티뮤지엄 같은 곳들은 가봤다만, 다른 곳들은 안가봤어. 음.... 의식의 흐름대로 쓰다보니까 말야, 내가 이 얘기를 왜 꺼냈는지 잘 모르겠다. 그럼 각설하고, 다시 쓰자면... 중문관광단지는 숙소도 많고 근처에..
2019.05.09 -
[제주여행] 그랜드메르 호텔 후기 적어본다
형은 서울에서 6:50분 비행기를 타고 제주에 깜깜할 때 도착하여, 짐 찾고 렌트카 빌리고 어쩌고 저쩌고 하여 숙소에 도착해보니 졸라.... 11시쯤이 되어가고 있었어. 일단 그렇게해서 첫째날은 시마이... 아니 일정종료 우리가 묵은 호텔은 그랜드메르 호텔이었지. . . . . 뭐? . . . . . . . 왜? . . . . 혹시 형한테 그랜드메르호텔 사진 같은걸 기대한거야? 노노... 형은 그런거 찍는 친절한 블로거가 아니지. 그런건 다른 블로거가 많이 올렸을테니 그런 포스팅을 참고해보도록 하자. 대신 형은 홈페이지 주소를 걸어둘께. (솔직히 이게 더 좋은 정보 아냐?) http://www.grandmerjeju.com/ 자, 일단 그랜드메르 호텔의 위치가 어디냐면, 중문과 가까워. 그렇다면 제주 공..
2019.05.06 -
[제주여행] 3박4일...이라쓰고 이틀이라 읽는다
실로 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쓴다. 블로그하는게 여간 귀찮은 일이지 않은가? 블로그 열심히 꾸준히 하시는 분들 정말 대단하십니다. (존경 & 존경 & 존경....) 여하간 어쩌다보니 마지막 포스팅이 홍콩 여행이 되었는데 그동안 일본을 두 번이나 다녀왔고, 상하이, 대만등 여러 곳을 다녀왔....으나 포스팅을 하지 않았다. 형이 다시 한번 말하지만, 블로그하는게 귀찮다니까????? 뭐 그건 그렇다치고 이번엔 제주에 다녀왔다. 제주도 사실 여러번 다녀왔는데 그것도 그냥 추억 속으로 짬시키도록 하자. 앞으로는 블로그에 글을 자주 써보려는 마음을 먹었지만 역시 그냥 마음 먹는데서 끝날 가능성이 높지만 전보다는 조금 진지하게 다짐을 해본다... (정도로 썰은 끝내고 본격적으로 제주 이야기를 써보자) 일단 대충 요..
2019.05.06 -
[제주여행_3탄] 계획없이 떠난 임준형의 제주 여행기
자, 내가 돌아왔다! 아니 도대체 이 자식은 언제까지 제주 여행기로 울궈먹을 생각인가? 하는 잔소리가 들리는 느낌이지만, 꿋꿋하게 4부까지 이어갈 생각이다. 사실 그런 잔소리를 하는 사람들이 하나도 없는데, 그것은 방문자도 별로 없는 블로그이기 때문이다. 나를 아는 사람도 잘 모르는 그런 블로그... 숨어있는 보석같은 블로그... 여기는 그런 곳이다. 먼저 잡는 보는 사람에게 행운이 깃들기를 바란다. 이번 포스팅의 키워드: 1. 신비의 도로2. 제주 도립 미술관3. 더럭분교4. 곽지과물 해변5. 민속 오일장6. 카페거리 구경7. 용연8. 제주항 구경9. 삼양검은모래 해변 이정도이지만, 이걸 다 소개하진 않겠다. 왜? 귀찮아..... 이거 쓰는데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 알아? 중요한것만 소개하겠음.. 두둥..
2014.08.25 -
[제주 여행기] 제주 여행이 처음인 임준형의 제주 여행기_2탄
잠을 자려고 했으나, 막상 누우니 잠이 오지 않아서 제주도 여행기 2탄을 올린다. 이제 곧 9월인데 왜 이렇게 더운지 모르겠다. 오늘의 키워드: 이호테우 해변, 제주여행연구소, 제주 여행코스, 제주도 맛집 시작한다. 지난 1편에서 얘기했듯이, 우리는 첫째날 오후 6시에 제주 공항에 도착했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가을같은 여름, 저녁 6시에 말이다. 제주 공항에서 렌트카를 빌리고 제주 공항을 빠져나가서 제일 먼저 이동한 곳은 숙소였다. 어딜가나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건 숙소일 것이다. 뭐랄까? 여행의 로망이 있다고 할까? 여행에서 중요한 것들을 꼽자면, 1. 숙소2. 맛집3. 여행지 , 여행 일정으로 순위를 매길만큼 나에게 숙소는 중요하다. 우리가 제주도에 무작정, 사실상 거의 별 계획없이 떠나면서도 은..
2014.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