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짧은 순간들(18)
-
포토샵 인물 보정, 닷징 / 버닝... 그리고 메이크업
포토샵으로 인물 보정하는 방법 중에 닷징 & 버닝이 있는데, 메이크업에서 하이라이트와 섀도잉하는 것과 똑같다고 보면 된다. 네이버에서 메이크업에서 하는 방법을 찾아보고 있는데, 엄청 복잡하다. 설마 이걸 매일하는 여자들이 있을까? 싶은데, 댓글이나 게시물들을 보면 상당수의 여성분들이 매일(혹은 매일에 가깝게) 이 정도의 메이크업을 하는 것 같다. 그런 분들에게 포토샵 리터칭 공부를 추천한다. 포토샵 리터쳐가 되면, 출근길 2호선을 경험하지 않아도 된다. 물론 수입은 내가 잘 모르겠다.
2014.08.11 -
책이 많은데 이걸 어떻게 해야할지....
여러분의 예상외로, 내 방에는 잡다한 책들이 많다.책꽂이에 꽂고, 책장에 올려두고도 남아서 책들이 방바닥에도 쌓여있고, 책상 위에도 쌓여있다.버릴 수는 없고, 이 책들을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다.좋아요 "}" data-reactid=".km.1" style="color: rgb(109, 132, 180); cursor: pointer; font-family: Helvetica, Arial, 'lucida grande', tahoma, verdana, arial, sans-serif; font-size: 12.222222328186035px; line-height: 17.066667556762695px;">
2014.08.11 -
슈퍼문이라고? 달의 미스테리....
슈퍼문이라고 다들 달 사진을 올려서, 그냥 심심풀이로 쓰는건데, 1. 달은 지구보다 오래되었다. 2. 달의 공전주기는 자전주기와 똑같다. 그래서 매일 같은 면만 보게 되어있다. 3. 일식이 일어날 때, 매우 신기하게도 태양을 정확하게 가릴 수 있는 크기이다. 4. 달 표면은 흙이 아니라 금속으로 되어있다. 5. 달의 속은 텅 비어있다. 달에 관한 대강의 이런 미스테리가 있는데, 나는 대체로 재밌어서 이런 말들을 믿는 편이다. 달이 지구와 가까워졌다. 세상에 무슨 일이 일어날 것 같다. 우리가 알 수 없는 무슨 일인가가 말이다. 내가 찍은 달 사진이 없어서, 저작권 없는 이미지 사이트 http://www.morguefile.com/에서 가져왔다.
2014.08.11 -
여행 한번 가기 힘들구만
어쩌다보니 열흘 정도의 휴가가 생겼다. 이 열흘이 회사가 내게 보상 휴가를 준거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전무후무할 이 열흘의 휴가는 이른바 내가 만들어낸 작품이다. 역시나 어쩌다보니 이직을 하게 되었다. S 구멍가게에서 J 소셜커머스로, 다시 N 회사로, 그리고 이번엔 L 회사로 옮기는 세번째 이직이다. 또 한번 어쩌다보니 쉽게 쉽게 옮기는 것 같은 모양새가 되어버렸으나, 나는 그저 개미가 모래알을 옮기듯 조금씩 연봉을 높여가고 있을 뿐이다. 여기에는 첫번째 연봉이 주유소 아르바이트생보다 못한 출발이었기 때문에 지금의 수준이 남들의 첫 연봉과 비슷할 지도 모르겠다. 그렇다고 내가 돈때문에 옮기는 건 절대 아니다. 이번에 옮기게 되는 회사는 그래도 나의 5년 정도는 맡겨볼만한 미래가 있는 것 같아 보인다..
2012.07.13 -
[하나투어, 자유여행] 뭐? 하나는 공짜고, 하나는 덤이라고? 말이돼?
평소에 여행에 관심이 아주 많지만....(나만 그런건 아닐 것이다. 세상에 여행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 어디에 있겠냐마는) 시간과 여러가지 제약, 거기에 회사의 눈치로 인하여 맘놓고 여행을 갈 수가 없는 상황이다. 젠장할, 우리 썩어먹을 회사는 연월차가 전혀없다. 아예 그런 생각도 없다. 내일 선거인데, 쉬게 해줄지도 의문이다. 젠장... 이런 상황에서 내가 어떻게 마음편히 여행을 다녀올 수 있겠는가? 나는 그럴 팔자는 안되나보다. 아니, 회사 때려치고 여행다녀도 되긴하지만, 인생 그렇게 막 살 수는 없지 않겠는가? 여하간에 한반도를 한번도 떠나본 적이 없는 나는 그저 신혼 여행이나 외국으로 다녀올까 하는 막연한 생각만 하면서 오늘도 하나투어 사이트에 들어갔다. 다들 그런 심정 알지 않은가? 사고 싶은 물..
2012.04.10 -
참으로 오랜만입니다.
임준형입니다. 그러니까 이 블로그의 주인입니다. 한 때 저는 이 블로그를 서울 사진을 전문으로 포스팅하는 공간으로 만들어갈 욕심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개인적으로 힘들기도 하고, 바쁘기도 한 일들이 너무 많아서 이 블로그를 손댈수 없었습니다. 한 편으로 밀어놓았어도, 눈길과 마음을 계속 머물러있는 공간....여러분에게도 그런 것쯤이 한두개 있지요? 이 블로그가 제게는 바로 그런 곳입니다. 다시 열심히 해야지...하면서도 물리적인 여유가 생기기 않아서 결국 이렇게 방치된 것처럼 보이게 되었습니다. 그 사이, 저는 회사를 이직했고, 그 곳에서 사진 관련 일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서울과도 관련된 일이지요. 이제 2011년에는 보다 열심히 글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무엇보다, 그 곳을 가끔이라도 지나쳐주..
2011.01.02